고양시의 영상전문기업 타가텍(주)는 최근 ‘TGTPRO 1.0’을 출시하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여 6곳의 신규 거래처를 확보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출 품목 ‘TGTPRO 1.0’는 NVR 솔루션에 물체감지 및 추적, 얼굴검출 및 인식, 다국어 차량번호판인식, 영역감지, 라인크로스감지, 피플카운팅 등의 기술이 탑재된 솔루션이다.

타가텍(주)의 서규 대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TGTPRO 1.0’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19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영상 분석 및 인식 기술이 탑재되었으며 보안영상과 엔터테인먼트 영상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기반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타가텍의 비디오 요약 솔루션은 비디오의 객체를 감지하여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시간에 맞춰서 요약을 해줌으로써 검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짧은 시간 안에 빠짐없이 검색을 가능하게 해 준다. 타가텍 솔루션의 특징은 별도의 고가의 GPU 장비 없이도 빠른 속도와 높은 인식율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1 개의 플래쉬 메모리에 모든 기능이 포함된 중앙집중형 올인원 솔루션과 각각의 단말기의 에지에서 적용가능한 솔루션을 모두 확보하여 전천후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영상 기술을 확보하였다.

타가텍(주)의 서규 대표는 “‘TGTPRO 1.0’개발에 3년이 걸렸다”며 “이번에 동남아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유럽까지 진출할 계획이고, 엣지컴퓨팅 방향으로 기술을 강화해서 중앙집중형 솔루션과 엣지설류선을 동시에 구축해서 토탈솔류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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