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각 종단 합창단 한자리에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각 종단 합창단 한자리에
스님‧목사 통기타 듀엣공연, 300석 전석 무료관람


[고양신문] 고양종교인평화회의가 오는 12월 7일(토) 오후 7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다양한 종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를 노래하는 특별한 행사다.

음악회는 든든한교회 연합찬양대, 원각사 합창단, 원불교 일산교당 둥근마음중창단, 일산성당 마니피캇성가대가 합창공연을 한다. 또한 소프라노 김경화, 아코니언 연주 김설희씨가 특별출연하고 무산 스님과 최준수 목사의 통기타 듀엣공연도 펼쳐진다.

유재덕 고양종교인평화회의 회장은 “우리 단체는 종교 간의 담을 헐고 한데 뭉쳐 분단 70년의 장벽을 넘어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는 간절한 염원으로 세워진 단체”라며 “많은 고양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한반도 평화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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