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600포기 이웃에 전달

무궁화소상공인자원봉사협회 회원들이 김장나누기에 동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고양신문] 무궁화소상공인자원봉사협회(회장 이춘미)가 23~24일 일산서구 구산동에서 ‘사랑·나눔 김장나누기’를 열었다. 이춘미 회장을 비롯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무궁화자원봉사협회 회원 등이 대거 참여해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김장 600포기를 준비한 무궁화봉사협회는 힘들게 겨울을 보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를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이날 김장 나눔에는 ㈜대륜그룹과 주엽동 삼부르네상스의 시행사 맥스코프(회장 김선웅)의 후원도 있었다. 맥스코프는 74포기(쌀10㎏)를 후원해 김장김치와 함께 지역의 독거어르신 쉼터와 시각장애인협회,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여성복지센터, 일산노인복지관, 문촌9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춘미 회장은 “겨울이 추우면 추울수록 더욱 따뜻한 봄이 뒤따를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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