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팀 참가해 열띤 공연 펼쳐

중산동 소확행에 참여한 출연자와 관계자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발표회, 중산동 소확행이 22일 오후 7시 중산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중산동 주민들과 안종률 중산동주민자치위원장, 남기준 동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해 발표회를 축하하고 관람했다. 신창열 중산동 주민자치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발표회에는 중산 실버리합창단과 한국무용의 ‘빛루하무용단’, 통키타팀 ‘딱풀’, 신바람 노래교실의 ‘아싸라비아’ 등 4개 팀이 공연해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9월말 예정이었던 ‘고봉산 숲사랑 축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아쉬움을 소확행 발표회로 그대로 옮겨 공연했으며, 중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했다. 

소확행은 한바탕 즐기는 마을축제가 됐다.

안종률 위원장과 남기준 동장은 소확행을 통해 “많은 노력과 모두의 응원 속에 ‘소확행’이 잘 진행됐다. 가족과 지인,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함께 즐겨주시니 더없이 즐거웠다. 내년 중산동 축제를 기약하며 소확행의 즐거움이 단어 그대로 우리 주민들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4층 취미교실에서 민화 수채화 등 수강생 작품전시가 진행됐으며, 성동현 전 중산동장과 남기준 현 동장이 같이 출연해 멋진 기타 연주를 보이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중산 실버리합창단
빛루하무용단의 한국무용
통기타교실 "딱풀'
신바람노래교실 '아싸라비아'
안종률 중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행운권 추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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