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역에 ‘사랑의 온도탑’ 설치해, 내년 1월 31일까지 5억1천6백여만원 목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가 11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일산동구 백석역 고양종합터미널 광장에서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양시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박광재 아너(㈜유익E&C 대표), 이봉구 아너(이봉구 세무사 사무소 대표), 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김호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과 고양시종합·노인복지관 관장,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인사들은 나눔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한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나눔으로 행복한 고양!’이라고 적힌 폼포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고양시에도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기간 동안 시군 지역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모금자원 개발과 지역 밀착형 배분사업 연계로 지역 잠재기부자 모금참여 확대, 지역별 주요이벤트와 연계한 모금 사업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지난 11월 20일(수)부터 내년 1월 31일(금)까지 73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의 모금목표액은 59억 8천 5백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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