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 전문변호사 법률 고충 자문

[사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

무료법률자문·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폐업과 재취업 지원 

[고양신문] 연간 80만 명의 폐업자수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폐업 또는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폐업과 재기를 돕기 위한 무료법률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0월 전국 30개 지역센터에 소상공인재기지원센터를 마련해 소상공인의 폐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고 재산권과 권리 보호에 나선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센터장 김선희)도 재기지원센터 전담인력 운영을 통해 폐업절차 안내, 세무·신용, 법률자문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폐업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폐업과 재기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무, 노무, 신용관리, 법률자문, 법률서류작성대행, 법적 행정절차와 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는데 그중 핵심이 ‘무료법률자문 서비스’다. 전문변호사가 서면자문이나 현장방문을 통해 소상공인의 법률적 고충을 해소해준다. 단, 소송 대리는 하지 않는다. 신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031-925-4269)로 접수하면 된다. 

고양센터는 경영의 어려움으로 폐업했지만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폐업부터 재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폐업단계에서 사업정리, 점포철거, 재기교육을 지원하고 폐업 이후에는 취업성공패키지 추천서 발급, 전직장려수당 등을 지급해 취업을 돕는다. 폐업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개인신용관리, 취업시장 정보, 구직정보, 취업성공 사례, 면접준비 등 개인별 맞춤형 재기교육도 시행한다. 

문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031-925-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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