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내년 3월 31일까지 회비 모금해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선 김경숙 적십자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 방희용 적십자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사무국장(사진 왼쪽부터).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 12월 4일 전달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정부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인 적십자가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적십자회비에 도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 경기도의회의 참여가 도민 참여에 긍정적인 신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특별회비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지원과 봉사원 등 적십자가족의 사기 진작에 늘 앞장섰고, 오늘 특별회비에도 적극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경기적십자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금융기관, 가상계좌, 편의점, 신용카드(포인트), QR코드 중 선택참여가 가능하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자율 참여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도내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지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경영정보 공시, 대내외 감사를 통한 사업․회계의 고강도 검증 등 성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모금취지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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