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향유 · 나눔문화 확산 공로
10년 쉬지 않고 이어온 두레콘서트
고양 대표하는 명품 무대 자리매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두레콘서트 황선범 대표(왼쪽)와 손덕기 예술감독.

[고양신문] 고양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두레콘서트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두 주역, 황선범 대표(두레치과 원장)와 손덕기 예술감독(뭘이런걸닷컴 대표)이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연예예술 문화나눔 공로 표창장을 받았다. 경기도는 “황선범 대표와 손덕기 예술감독은 지속적인 재능기부 나눔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고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도민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기려 표창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황선범 대표의 아낌없는 후원과 손덕기 예술감독의 탁월한 기획력이 하나가 돼 만들어지는 두레콘서트는 매 달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며 10년째 고양의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8월에는 두레콘서트 100회 기념무대가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열리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공연의 감동에 나눔의 기쁨을 더하며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황선범 대표와 손덕기 감독은 “수상 자체도 기쁘지만, 10년을 함께 한 무대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깊은 감동의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일정을 마무리하는 12월 공연은 오는 18일(수) 라디오 생방송극 ‘시네마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주최측은 “뮤지컬, 클래식, 재즈가 결합된 특별한 음악공연극”이라며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흥미진진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104회 두레콘서트
라디오 생방송극 ‘시네마극장’

일시 : 12월 18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9층)
관람료 : 2만원
문의 및 예매 : 010-3725-0724

※ 송년 드레스코드 : 레드
※ 공연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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