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2학년 A반 동참해 나눔펼쳐

지난달 30일(토)에 농협대학교(총장 김위상) 지역사회복지론 이영수 교수와 산업과 2학년 A반(반장 노병석) 학생 20여 명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흥도동 일원의 소외계층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1,000장의 연탄은 산업과 2학년 A반 학생들이 1년간 모은 반비로 구입한 것이다.

연탄을 나르는 일에 이영수 지도교수가 솔선수범을 보여주자 중년의 학생들은 오후의 쌀쌀한 날씨에도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반장 노병석씨는 “년말이면 누구라도 따뜻해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은 모두가 함께 따뜻해질 수 있는 일이기에 A반 동료들과 함께 연탄봉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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