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5일 덕양구 화정동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제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진구 병원장의 격려사와 자원봉사자 표창이 있었다. 봉사 시간 2000시간 이상 박혜선 외 2명, 1000시간 이상 김기순 외 10명, 500시간 이상 봉사자 이명자 외 4명 등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종합검진권이 수여됐다. 퇴임하는 구교숙 자원봉사자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이진성씨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 고양실버아코디언 공연이 참석자들을 흥겹게 했다. 명지병원 자원봉사자들은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 등 4대 원칙에 따라 지역사회 일원으로 환우와 보호자의 정서적인 안정과 쾌유를 돕는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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