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는 덕양어울림 하우스 웨딩홀에서

내빈과 적십자 봉사원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고양지구협의회 김연자 총무부장이 사회를 보고 김영순 부회장이 국제적십자 기본원칙을 낭독했다. 이어 대화봉사회 회장이 봉사원 서약을 하고 봉사원들이 복창으로 서약하였다. 총회 결과 김정희 회장의 재임이 승인되었다.

회칙 수정안 승인 후 20년 근속상(8명), 1만시간 봉사상(1명), 5천시간 봉사상(4명), 국회의원상(8명), 경기도지사상(1명), 고양시장상(33명), 고양시의회의장상(3명), 적십자 경기지사회장상(10명) 등 총 67명의 수상이 이어졌다.

원당봉사회는 15만 시간 봉사회단체상을 수상했고, 행신1동 봉사회가 1만 시간 봉사회단체상을 수상했다. 총회를 통해 고양지구협의회 회장재임을 하게 된 김정희 회장은 “지난 2년은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앞으로 재임하는 2년은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테니 많이 도와달라”고 인사의 말을 했다.

고양지구협의회 최기환 관장은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 및 임원님들 그리고 회원님들께서 잘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했다. 김보연 고양시 산림조합장은 “적십자만큼 봉사를 많이 하는 단체는 없어서 늘 적십자 봉사원들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고양시 곳곳을 누비며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노래자랑과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며 뜻깊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총회 및 송년회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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