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 지역본부 ‘산타원정대’ 행사가 지난 7일 열렸다.

이날 킨텍스 제1전시장 크리스마스페어 공연장에서 황승원 고양후원회장, 오은화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킨텍스, 달려라병원, 일산로타리클럽, 한전kps일산사업소 등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총 5000만원의 소원성취기금을 모았다.

모인 후원금으로 아동 333명에게 전달할 소원선물을 마련했고, 크리스마스 무렵 소년가장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날 황승원 고양후원회장은 경기도지사의 결연 후원 유공 표창을 받았고, (주)탠코, (주)다이치도 초록산타로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배우 이미영, 가수 VOS 김경록씨도 참여해서 행사를 빛냈고, 커피에 반하다는 커피나눔으로 초록산타대열에 동참했다.

황승원 회장은 “소년가장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쁨으로 따스한 겨울을 맞았으면 한다”고 했고, 오은화 본부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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