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고 김용균씨 1주기 맞아
사고 재발방지 점검 및 캠페인 펼쳐

[고양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자리한 일산화력 본부(본부장 김종희)가 태안화력 고 김용균씨 사망사고 1주기를 맞아 11일 전 직원 및 협력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사합동 12월 특별안전점검의 날’ 관련 현장설비 안전이행실태점검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실태점검에는 태안화력과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발전설비 안전작업 허가 준수 와 작업시 2인1조 작업시행여부를 집중 확인했고, 동절기대비 발전설비안전점검을 협력사와 함께 실시하며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실태점검과 함께 진행된 캠페인에선 ‘멈추겠습니다. 확인하겠습니다’ 등의 ‘안전문화혁신을 위한 기본지키기 10대 수칙’, ‘산업재해 3대 악성 사고사망유형’을 소개하고 작업시 반드시 이행해야할 중점사항을 홍보했다.

김종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일산화력본부는 협력사와 함께 최고수준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산업재해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