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 분야별 수상

고양시·고양시걷기연맹·누리길걷기문화운동본부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 분야별 수상

(사진 왼쪽부터) 고양시 녹지과 서재섭 팀장, 지현욱 주무관, 누리길걷기문화운동본부 지순림 부회장, 고양시걷기연맹 임철호 회장.

[고양신문] 고양시와 고양시걷기연맹, 누리길걷기문화운동본부가 12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년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분야별 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건전한 등산·트레킹문화의 정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올바른 산행문화 확산 및 산불조심 캠페인, 환경정화,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한 후 활동내역과 사례 평가 등을 통해 우수 기관과 단체를 선발하는 대회다.

고양시는 올 한해 고양시걷기연맹을 비롯한 3개 단체와 협력해 고양누리길 14개 코스에서 올바른 등산·트레킹문화 정착을 위해 총 43회 캠페인,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지원·수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부문 우수상(고양시), 단체부문 우수상(고양시걷기연맹), 장려상(누리길걷기문화운동본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평순 시 녹지과장은 “걷기 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등산·트레킹문화의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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