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울림누리 빛누리 축제
터널·은하수… 성탄절에는 공연 진행
1월 31일까지 다채롭게 진행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신문]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화사한 빛의 축제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은 1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어울림 빛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주변에 풍성한 볼거리 및 사진 촬영 명소(포토존)들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한겨울 문화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등장하는 ‘빛의 마술사 고양고양이’를 테마로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축제 공간은 LED 터널로 조성된 ‘빛의 은하수’, 형형색색 조명의 20m 터널형으로 제작되는 ‘빛의 터널’, 높이 5m의 고양고양이 등 여러 동물 모양 조명 구조물들로 이뤄진 ‘빛 연구소’, 주변 가로수들을 LED 전구와 조명으로 장식한 ‘빛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성탄절 기간인 24일과 25일에는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맞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 빛 조형물 등을 활용한 아름다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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