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북부걸스카웃트연맹(연맹장 한순주)에서 주최·주관하는 ‘나눔으로 소녀들을 꿈꾸게 하는 걸스카우트 후원 애(愛) 밤’ 행사가 천년컨벤션웨딩홀에서 있었다. 소영환 경기도의회 의원, 서정배 경기도학생안전공제회 부장, 홍종림 연성대 교양학부 교수, 손용선 고양시 비정규직센터장, 신순임 전연맹장 등의 내빈과 60여 명의 경기북부걸스카웃트 연맹대원들이 참여했다.

‘후원애(愛) 밤’ 행사는 1부의 걸스카우트 선서제창과 평생회원증 전달, 사업보고, 연맹가 제창에 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경기북부연맹이사회 합창과 하모드림앙상블의 하모니카연주, 강병철과 삼태기 멤버인 최인호씨의 공연, 뮤지컬 ‘MOST YEAM’ 공연과 만찬으로 이어졌다.

소영환 의원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헌신해 오신 걸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 지도자 여러분들의 공헌이 있어서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당당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 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 청소년 단체활동 지원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한순주 연맹장은 “우리 걸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의 대원들과 지도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17개의 활동에 2,300여 명이 참여하여 열심히 달려왔다”며 “여러분들의 마음과 정성어린 후원을 양분 삼아 2020년에도 어린 여학생들이 걸스카우트 체험활동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며 저마다의 아름다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인사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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