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관련 업무 적극 협조할 것

[고양신문]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고양 이전과 관련해 고양지역 기업인들과 시민사회단체는 12일 공동성명을 발표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특히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 고양상공회의소 등 지역 기업인들은 “이전 기관들이 고양시의 전략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관광·문화·교육 등의 분야와도 연관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업성장센터를 통한 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도 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개발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 기업인들은 이번 경기도와의 업무협약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향후 공공기관 이전과 관광·문화·교육과 관련된 업무와 절차들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경기관광공사의 한해 예산은 500억원 정도로 고양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며 ”킨텍스와 함께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등 관광, 컨벤션, 첨단산업 인프라가 고루 잘 갖춰진 고양시가 적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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