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꽃길을 만드는 사람들’ 진행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스님)은 지난 12월 17일(화) CGV화정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위한 송년행사 ‘꽃길을 만드는 사람들’을 진행했다. 올해 세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2019년 한 해 동안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20명이 자리했다. 또한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 명재성 고양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와 우수 자원봉사 및 후원 부문 감사패 전달, 관장 인사말, 이춘표 부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감사패는 고양시장상 김영운 자원봉사자, 고양시의회 의장상 이영미 자원봉사자, 우수 자원봉사 단체 부문 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 우수 자원봉사 부문 한영민 자원봉사자, 우수 후원단체 부문에 이마트 일산점(점장 김시태), 우수 후원 개인 부문에 김선희 후원자에게 각각 전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나눔으로 곳곳을 빛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활발한 복지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도움이 컸다고 본다. 다시 한 번 그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관장 성화스님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주민 약 천여 명께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셨으며, 2억 원 가량의 기부금품을 보내주셨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이 있으셨기에 최고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관을 찾아오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으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