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해소, 교통 분산 기대

[고양신문] 항공대학교를 우회하는 도로개설사업인 ‘항공대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돼 차량통행을 개시했다. 총사업비 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2018년 5월에 공사 착공했고, 1년7개월 만에 길이425m, 폭15m의 도로가 완공됐다.

그동안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항공대학교 정문에서 시도74호선이 끊겨 주민들이 차량교행이 어려운 농로를 이용하거나, 항공대학교 교내를 이용해 통행하곤 했었다. 이로 인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게 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항공대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시행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항공대학교 교내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화전동 일원으로부터 제2자유로와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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