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의 교육성과와 성과물 공유해

고양시덕양행신종합복지관에서는 12월 21일(토) 11시부터 16시 30분까지 복지관 1층 로비 및 지하2층 대강당에서 수강생과 가족, 강사, 지역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덕양행신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과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한 해 동안의 교육성과를 자랑하고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 로비공연(11:00~11:50) 평생교육프로그램(바이올린, 오카리나, 우쿨렐레)과 복지사업 프로그램(방과후 아동공연, 아우름합창단 공연) 참여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제 시작을 알렸다. 낯 12시부터 체험부스에서는 현재 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의 협조로 가죽공예 (키홀더 만들기), 예뻐지는 뷰티강좌(성형메이크업),이혈(귀 건강체크), 생활사주명리학(2020년 사주로 보는 나의 운세), 프랑스 자수(테이블보 자수 놓기) 생활꽃꽂이(미니꽃다발),민화(손거울만들기),홈카페 마스터(커피시음회), 소원나무체험 등 총 10가지 체험행사와 솜사탕 및 호빵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부 공연에서는 복지사업 프로그램 3강좌(전통놀이, 연극놀이, 난타공연), 평생교육프로그램 11강좌(발레, 경기민요, 보컬트레이닝, 클래식기타 & 통기타, 줌바 ․ 라인 ․ 방송 댄스, 밴드스트레칭 등) 총 14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가족과 지역주민들 앞에서 그동안에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어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11월 4일(월)~12월 31일(화) 진행되는 전시회는 총 21개 강좌, 350여 작품이 복지관 3층 전시실과 2 ․ 3층 복도 및 벽면에 작품이 게시되었으며, 11월 25일(월)~12월 7일(토) 진행된 경연대회는 총 10강좌, 72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수업 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점검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19 덕양행신 문화예술제를 매개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눌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복지관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체험 행사의 내용들이 너무 알차고 다양해서 전부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으나, 부스별로 강사님들이 정성껏 알려주신 덕분에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내년 행사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성화 관장은 “이번 2019 덕양행신 문화예술제를 통해 지역주민의 1년여 간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고,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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