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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올해도 오릅니다권기용 성포주류 대표이사
  • 박영선 기자
  • 승인 2020.01.03 22:48
  • 호수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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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권기용(53세)대표는 ‘목표를 위해 준비하고 실천하는 것은 인생의 큰 활력소’라고 말한다. 그는 올해도 ‘100대 명산 도전’이라는 버킷리스트를 실천 중이다.

이미 2013년 남한 최고의 산이라 불리는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각각 10시간 이상 걸려 등반했다. 

2015년엔 자전거로 부산까지 국토 종주를 했고, 2015년 풀코스 마라톤 완주를 하며 춘천 마라톤 가을의 전설을 담았다.

 또 2016년 산악자전거 280㎞에 도전했고, 2017년 하프 마라톤 완주를 했다. 2018년부터는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100대 명산 도전을 시작했다.

권 대표는 “북한산, 감악산, 태백산 등 30여 곳 등반을 이루어냈고, 70여 곳은 계속 진행 중이다”고 한다.

권기용 대표는 주류회사 직원과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11월 일산동구 장항동 부근에 주류도매회사 (주)성포주류를 설립했다. 

2018년 9월에는 멀리 북한산이 올려다 보이는 덕양구 원당동 원당화훼수출단지 맞은편으로 700여 평을 마련해 본사 사옥과 물류창고를 이전, 확장 신축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젊은 날의 대부분을 이 업종에 종사하며 소매점, 외식업(호프・치킨집・음식점 등)의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국산 막걸리, 소주, 맥주를 비롯한 수입맥주, 위스키, 와인까지 2000여 종을 취급하며 서울 수도권의 700여 곳의 크고 작은 거래처를 거느린 연매출 6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아르메니아 검도 모양 병에 담긴 술, 프랑스 말 모양 병 술, 프랑스 황소 모양 병 술 등도 수집 마니아들을 위해 취급하고 있다.

권 대표는 “구성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줘 이만큼 올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옥 내 텃밭에 배추, 무, 토마토, 오이, 가지, 고추 등을 심어 직원들과 수확해서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먹는 등 소소한 행복을 나누기도 했다.

권 대표는 마두동에서 이곳 원당동까지 자전거로 출근하고, 주말에는 100대 명산 도전으로 성취감을 쌓고 있다. 그를 본 직원들도 마라톤, 등산 등에 하나 둘씩 동참하고 있다.

이번 송년회에서도 직원들과 불암산 산행을 하며 새해 힘찬 각오와 단합을 다졌다. 

외식업일산구지부 협력사(일상회)로 있는 권기용 대표는 “열정은 밥도 먹여주지만 더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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