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도서관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

가좌도서관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
이권우, 이고은, 백승권, 강원국 작가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연속 강연


[고양신문] 새해에는 현대인의 화두 중 하나인 ‘글쓰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고양시 가좌도서관이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을 위한 강연 선물로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을 기획했다.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글쓰기 달인 4명을 초청해 하루 종일 진행하는 글쓰기 연강이다.

첫 특강으로는 ‘쓰기 위해 읽자!’는 발상의 전환에 기반한 글쓰기 비법으로 팬층이 두터운 이권우 도서평론가에게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를 듣는다.
두 번째 특강은 이고은 팩트체크미디어 뉴스톱 팩트체커의 ‘나만의 언어를 갖는다는 것’이다. 경향신문 기자,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를 지낸 저자에게 혐오와 소외의 시대에 자신의 언어를 찾는 것의 관점에서 왜 글을 쓰는가, 어떻게 쓸 것인가에 관해 듣는다.

세 번째 특강은 실용글쓰기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인 백승권 CCC커뮤니케이션 컨설팅&클리닉 대표가 ‘글쓰기는 법칙과 패턴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시간 ‘인공지능시대의 글쓰기’에서는 글쓰기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타 강사인 강원국 작가에게 글쓰기의 고통을 즐거움으로 바꿔주는 노하우를 들을 예정이다. 강의는 1월 12일(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지난해 가좌도서관은 동네 작가들의 다채로운 우정 강연으로 시민들과 즐겁게 소통한 바 있다. 이선화 가좌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2020년에 진행될 인문학의 향연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자체 기획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 북클럽, 고양작가 신간 북토크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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