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취임식 생략하고 본격 업무 개시

취임 첫날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 명재성 신임 일산서구청장(가운데).

[고양신문] 제10대 명재성 고양시 일산서구청장이 3일 취임했다. 명재성 신임 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첫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겨울철 설해 대책 추진상황 파악을 위한 제설장비 전진기지를 방문한 명 구청장은 폭설이나 한파 등 갑작스런 기상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후 간부공무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명 구청장은 “고양시의 도시성장미래를 보장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하자”면서 “30만 일산서구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곳곳을 누비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재성 신임 구청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2012년 사무관 승진 후 국제통상과장, 인적자원담당관 등을 거쳤으며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 미래전략국장, 도서관센터소장, 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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