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책자로 만들어 사회 각층에 무료 배포 예정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의료원(원장 조성민)은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병·간병 감동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6일 발표했다.
이번 감동수기 공모전은 투병·간병 생활 중 따뜻했던 경험이나 힘든 병고를 극복하고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됐다.
최우수상인 동국상에는 ‘치유를 향한 긴 터널’을 주제로 박○○씨의 수기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총 10개의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가 선정돼 병원 환자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일반인에게도 따뜻한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동국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홍보팀에서는 이번 수상작들을 엮어 소책자로 발간해 희망이 필요한 사회 각층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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