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까지 벼농사반, 화훼반 등 운영

[고양신문]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14일 덕양구 원흥동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세영)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첫 교육이 열린 이날 송세영 소장, 소재식 도시농업과장, 강효희 원당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벼농사를 짓는 지역농업인 등 70여 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이주형 기술보급팀장의 교육안내 및 2020년 주요사업안내 설명도 있었다.

이날 첫 교육은 최병열 박사(경기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작물육종팀장)의 ‘경기도 육성 벼인 참드림, 가와지1호, 햇드림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과 벼 재배 토양관리 및 시비기술’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인 김기운씨는 “수십 년째 벼농사를 하고 있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된다”며 기대를 보였다. 

송세영 소장은 “신품종 확대 보급으로 참드림, 가와지1호를 브랜드화시킬 계획”이라며 “도정시설 현대화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인사말을 했다.

이번 교육은 15일 과수반, 16일 친환경반, 17일 도시농업반, 20일 축산반, 22일 시설채소반, 29일 화훼반 순으로 7개 과정이 진행된다. 

새롭게 시행하는 농정시책, 퇴비부숙도, 농약허용제도 등의 다양한 교육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8075-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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