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권 K-Fairs 사장,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발제

[사진 = 킨텍스 제공]

 

[고양신문] 2017년 1월 다양한 산업 간 융·복합을 이끄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출범한 ‘글로벌 MICE연구회’가 지난 15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조찬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홍성권 K-Fairs 사장이 ‘국내 제조업에서의 SIMTOS 역할론’을 주제로,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또 다른 10년 2020년대를 맞는다’를 주제로 발제를 했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홍성권 사장은 “생산기술전시회인 SIMTOS가 2006년 시작된 KINTEX 시대와 함께 국내 최대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SIMTOS의 변화 노력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고,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시 관람객을 위한 주차공간과 숙박시스템 설계 및 구축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이어 한상춘 논설위원은 미래 예측의 중요성과 미래예측 기법, 뉴 앱노멀 시대의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 세계 경제 향방과 금융질서 재편 등 우리가 맞을 또 다른 10년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내놨다. 

글로벌 MICE연구회는 학계, 국회, 지방자치단체, 마이스 관련 업계, 언론 관계자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격월 정기 포럼 등을 통해 관련 산업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며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아가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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