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양시여성회관 '민중당 고양시당 2020 총선승리 출정식'

민중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송영주 후보가 ‘민중당 고양시당 2020 총선승리 출정식’에 참석해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16일(목) 고양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출정식은 ‘땀흘리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정치, 덕양을 바꾸는 새로운 길을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민중당 고양시당 당원 수백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출정식에서 송영주 후보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자, 국회의원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세우는 기회다”라면서 “당원들이 앞장서서 민중당과 제가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덕양을 거쳐간 정치인들이 ‘덕양의 잠재력 보다 공천 가능성’으로, ‘덕양주민 보다 자기선거 유불리’만 따졌다. 덕양에 애정이 없는 후보들에게 우리 주민들을 맡길 수 없다”면서 “덕양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류태선 목사(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송영주 후보와 박근혜 퇴진 촛불을 같이 들었다. 오래 지켜보았지만 한결같고 진실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민중당 경기도당 정형주 위원장도 “송영주 후보가 20대 해고자로 노동운동을 시작했던 때부터 함께했다. 민주노동당부터 진보정치의 동반자이자, 진보정당 대표 도의원이었다. 지금도 처음 만나던 시절의 열정 그대로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능곡5구역 뉴타운반대대책위원회, 행주동 주민모임 행주단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고양평화소리합창단,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소속 노동조합 등 지역내 시민노동단체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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