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5명 위촉식 후 본격 활동 시작

[고양신문]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가 16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위원 위촉식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고양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한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는 이재철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예·수제품 전문가, 학계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이 ‘2020년 수․공예품 활성화 계획’을 보고하고, 이현정 고양시정연구원 부위원장이 ‘고양시 공예산업 육성․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위원들에게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는 공예산업뿐만 아니라 작년 4월에 제정된 ‘고양시 수제품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고양시 수제품사업 육성 심의위원회 기능도 병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에 특화된 공예산업 발전방향을 수립하겠다”며 “고양시 수·공예품 활성화를 위한 상설 프리마켓 운영, 공동 판매장 확충 등을 통해 우수 소공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양시가 수·공예품 특화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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