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등 협력단체 5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 실시 

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가 지난 22일 전통명절인 설을 앞두고 덕양구 통일로 IC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찰관들은 물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 도로교통공단,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5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와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500매를 비롯해 반창고와 차량용 방향제, 물티슈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최근에 빈번히 발생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감속운전을 당부하는 등 설 명절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명절 때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음주나 성묘 후 가볍게 마시는 음복주 등 술 마실 기회가 많으니 만큼 각별히 음주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전단지 등을 전달했다.

김선권 서장은 “설 연휴 안전운전이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인 만큼, 귀성길 운전 중에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활용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관내 주요 진출입 도로, 대형 쇼핑몰 및 공원묘지 주변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곳에 경찰력을 집중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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