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6억 원의 당기순이익,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도

장순복 조합장(오른쪽)이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왼쪽)으로 부터 클린뱅크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 제59기 정기총회가 덕양구 토당동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2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 지역 시·도의원과 지도농협 이사·대의원, 총선 후보자 등이 대거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양시장상과 농협중앙회장상, 우수영 농회장상, 우수직원상 등 4개 부문 21명에 표창장과 클린뱅크 인증서가 전달됐다.

장순복 조합장이 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순복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고객과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올해에도 건전한 결산을 달성했다. 우리 지도농협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이전보다 더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질책과 고언을 가슴깊이 새겨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는 강한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도농협은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농협으로 인증 받았으며, 2019년 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날은 초대 이정길 조합장과 한상우 전 조합장도 참석해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전현직 조합장이 나란히 자리했다. 왼쪽부터 한상우 전 조합장, 이정길 초대 조합장, 장순복 현 조합장.
김재준 지도농협 계장(오른쪽)이 이재준 고양시장(왼쪽)으로부터 지역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