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 위해

박영선 조합장이 참석자들에게 건강한 농업을 위한 농업인들에 역할과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이 입춘을 앞둔 지난 1월 30일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 생산에 대한 요구와 앞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인증 농업인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140여명이 열의를 보였다.
 이날 강사는 GCM농법 교육원 원장 김동현 강사로 2018년부터 GCM 미생물 농법을 도입해 벽제농협 자체 배양장에서 GCM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산물 성장에 유익한 미생물 활용 기술과 친환경 농법 실천 등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선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과 농약 잔류 허용 기준에 적응하도록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사업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GCM농법 교육원 원장 김동현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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