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지원 등 이웃 위해 사용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31일 파주시(시장 최종환)와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로부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파주시장 집무실, 파주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김종훈 대의원, 연규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회장, 봉사원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내부에서도 김종훈 대의원(청록엔지니어링 회장)이 100만원의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회비 모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 우측부터)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최종환 파주시장, 김종훈 대의원

회장은 “항상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파주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십자의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손배찬 의장은 “지난번 돼지열병 재난 시에도 파주시와 파주시 공직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5백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적십자의 봉사활동과 구호활동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좌측 두번 째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종훈 대의원, 윤신일 회장, 손배찬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자율 참여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도내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지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경영정보 공시, 대내외 감사를 통한 사업․회계의 고강도 검증 등 성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민 여러분의 모금취지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3월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인터넷(redcross.or.kr), 금융기관, 가상계좌, 편의점, 신용카드(포인트), QR코드 중 선택참여가 가능하다.(문의1577-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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