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권 민주당 예비후보 5일 고양을 출마선언

[고양신문] 오는 4월 총선에 고양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종권 고양미래도시연구소장이 5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소장은 이날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효자손같은 시원한 정치를 해보겠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열정과 노력은 누구 못지 않다. 함께 어울리고 울림이 있는 정치에 대한 담대한 희망이 있다.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필요한 일들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활동 18년과 직장생활 22년의 경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스스로도 재미를 느끼는 정치를 해보겠다.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일이라면 먼저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주요 공약으로 ▲덕양에서 동북아의 미래로 나아가겠다 ▲덕양을 미래도시로 건설하겠다 ▲정치개혁과 정당민주화를 이루겠다 ▲고달픈 민중들과 함께하겠다 ▲인간이 존엄한 세상을 만들겠다 ▲공감정치를 실천하겠다 ▲“불의와 사회 부조리에 대한 분노”를 대신해 목소리를 내겠다 ▲국회의원 특권을 대폭 내려놓겠다 등을 내걸었다.

아울러 지역공약으로는 “덕양에서 동북아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문재인정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 ▲통일시대를 대비한 대곡역세권 개발 ▲아시안하이웨이(고양시 경유) 구축 ▲창릉선, 교외선 전철 구상 및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등을 공약했다. 또한 “덕양을 미래도시로”라는 주제로 ▲명품미래 창릉신도시 건설(4차산업혁명 거점) ▲행신중앙로역 유치 ▲뉴타운사업 전면 재검토 ▲도시재생사업 내실화 등도 공약했다.

박 소장은 한화그룹 ㈜한화건설에서 신도시개발과 주택사업분야에서 근무하였고, 2018년 고양미래도시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중이다. 고양시 도시재생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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