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우한 교민들에게 전달된 ㈜더채움의 견과류.

[고양신문] 국내 대표 견과류 제조업체인 ㈜더채움(권영기 대표,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이 우한 교민들이 임시생활하고 있는 진천군과 아산시 격리시설에 350만원 상당의 미니견과 1000세트를 후원했다.

더채움은 7일 진천군청(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미니견과세트 300개,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 미니견과세트 700개를 직접 배달했다.

권영기 더채움 대표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들이 격리시설에 입주해 있는 동안 건강을 챙기고 힘내시라는 뜻으로 견과류를 보내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교민들이 건강하게 격리시설에서 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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