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 최승원 의원 대표 발의

최승원 도의원 대표 발의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난 해소 기대”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는 최승원 경기도의원.

[고양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최승원 의원(민주당, 고양8)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이 1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최승원 의원은 “정체된 북미대화와 북한 정부의 남북대화 거부 등 최근 답보상태인 남북미 관계 개선과 남북관계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요구하기 위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개성공단 재개 시 도내 업체들의 경영난이 해소되고, 장기적으로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주도적 역할수행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협의 및 미합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협조를 도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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