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농협의 한 직원이 고객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고양시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사랑의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신도농협은 2월 셋째주부터 본점과 8개 지점에서 장미꽃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600송이의 장미를 고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한모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각종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가 되어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도농협은 농가들과 고통을 분담하며 고객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해 사랑의 마음도 전하고 고양꽃의 우수성도 동시에 홍보하고 있다. 고객들이 이번 행사로 꽃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어 우리 고양꽃을 꾸준하게 사랑하고 구입해주길 바란다. 우리 농가들도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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