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극복 지원정책 확대키로

[사진 = 고양시]

 

[고양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7일 시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소상공인·전통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전통시장의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특례보증 등 재정 확대지원 ▲고양시 코로나 안전에 대한 적극 홍보 ▲주정차금지 시간 완화 및 유예지역 확대 ▲지원제도의 정책적 공유 등을 다양한 주문을 내놨다. 

시는 ▲상반기 재정 7200억 규모 신속 집행 ▲고양시 지역경제 TF팀 운영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액 상향(최대 5000만원) 및 이자차액 지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비제조업까지 확대 및 이자차액 확대 지원 ▲고양페이 특별이벤트 2개월 연장 ▲고양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 지역상권 이용 추진 ▲일자리기금 100억원 및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등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맞춤형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은 “고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금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인들과 항시 소통하며 이번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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