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양갑 예비후보 등록 ‘진보정치인 4선’ 도전

[고양신문] 고양시 현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남아있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준비에 돌입한다.

심상정 대표는 1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재 지역구인 고양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심 대표는 고양시갑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한국 정치사 최초로 ‘진보정당 4선’에 도전하는 첫발을 공식적으로 내딛게 됐다.

심상정 대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수십 년간 풀리지 않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괄목할 만한 지역발전이라는 성과를 만들었기에 지역 주민의 압도적인 선택을 한 번 더 받겠다”며 출마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정의당 당대표로서 중앙에서는 대한민국 정치개혁 완수, 지역에서는 경기북부 최고의 도시로서의 고양시 발전을 동시에 해낼 것”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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