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신뢰받도록 할 것” 2년 임기, 취임식은 3월에

오현숙 신임 고양YMCA 이사장

창 립 3 0 주 년 을 준 비 하 는 고양 YMCA가 지난 1월 31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오현숙 이사를 2020~2021회기 고양YMCA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오현숙 신임 이사장은 1961년생으로, 1996년 고양YMCA 입회해 2000년 고양YMCA이사가 됐고, 2018~2019년 고양YMCA 부이사장으로 봉사했다. 초대 고양문화재단이 사를 지냈으며,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5대 지부장과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분과 자문위원으로 검찰총장표창과 경기도 여성발전유공표창(2019년)을 받았다.
현재는 미술치료학 박사와 임상미술 수련감독전문가(SATR),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한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현숙 이사장은 “고양YMCA는 그동안 지역 시민사회의 공적 자산이자 기구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조직의 물적·인적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원년에 막중한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해 고양YMCA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신뢰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청년과 여성이 중심이 되어 고양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향기 있는 평화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현숙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며, 2년 단임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미뤄진 취임식은 3월 중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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