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의정부, 김포 등 5개 지역 32개 과정 1300여명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학습 플랫폼
자발적 청소년 협력 프로젝트 활동
경기교육통통 홈페이지 통해 신청

[고양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1일까지 고양·의정부·김포·성남·안성 몽실학교의 2020년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에 참가할 청소년 1300여 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몽실학교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에는 114개 팀별 세부과정에 학생 1,100명이 참여한바 있다. 

올해는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고양 몽실학교의 요일별 메이크업과 메이커 프로젝트 ▲성남 몽실학교의 Wee 센터와 연계한 성남의 뮤지컬 프로젝트 ▲앎과 삶을 연계한 교과 탐구를 하는 의정부 몽실학교의 더혜윰 프로젝트 등 총 32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몽실학교 프로젝트는 5명부터 15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마을교사 코칭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4월 중 각 지역 몽실학교에서 기획 워크숍을 열고 팀별 주제와 일정, 팀별 목표, 개별 목표 등을 정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시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짧게 조정될 수밖에 없지만 지역별 몽실학교 기획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0~60시간 정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관흠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몽실학교 슬로건대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이 몽실학교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경기교육통통 홈페이지(https://tong.goe.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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