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화재시 구조활동에 앞장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 다할 것”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을 수상한 남기홍 구조대원(왼쪽). 오른쪽은 박용호 일산소방서장.

[고양신문]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 남기홍 구조대원이 9일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산소방서는 “남기홍 구조대원은 2018년 3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약 400여회의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 출동해 책임감 있는 구조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한 후 “특히 지난해 12월 발생한 산부인과 화재현장에서의 인명구조 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2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표창을 수상한 남기홍 구조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표창을 받아 쑥스럽다”고 겸손해하며 공을 동료 대원들에게 돌렸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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