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찾은 이춘표 제2부시장(사진 오른쪽)이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양신문] 10일 이춘표 제3대 고양시 제2부시장이 취임과 함께 현장점검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춘표 신임 제2부시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춘표 제2부시장은 명지대 건축공학과 학사, 한양대 대학원 건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1979년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기간 동안 경기도 도시재생과장과 주택정책과장, 광명시 부시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년간 고양시 제1부시장을 역임했다.

이춘표 제2부시장은 지난해 고양시 제1부시장 재임 기간에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킨텍스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및 제3전시장 건립,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조성 협약 체결 등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10일 임명장을 수여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으로 시민의 행복과 고양시의 발전을 한 단계 높이는데 공헌하셨던 이춘표 제2부시장님께서 앞으로 굵직한 시 현안을 든든히 책임져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이춘표 제2부시장은 “시장님의 시민을 위한 철학을 꼼꼼히 뒷받침하면서 지난 40년 공직의 노하우를 잘 살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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