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위해 천연항균 구강용품 5000세트 기부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내과와 닥스메디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감염확산 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10일 천연항균 구강용품 5000세트를 기부했다. [사진 = 닥스메디]

 

[고양신문]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내과(이사장 김혜성)와 바이오기술벤처 기업 닥스메디(대표 배광학)가 10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천연항균 구강용품 50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한 것.

최근 대구·경북 지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가 심각하게 침체되고 있고 시민들의 일상생활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힘들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오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대구·경북 등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자는 주장에 대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이미 선포돼 있고, 사회재난의 경우엔 적용한 적이 없어 요건에 맞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요건을 완화해서라도 가능한 한 선포해보고자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이날 특별히 전달된 닥스메디 천연항균 구강위생용품은 닥트러스트 더블엑스 치약과 닥스메디 칫솔로 구성됐다. 닥스메디 더블엑스 치약은 천연성분 그린프로폴리스, 키토산, 자바강황이 함유돼있어 항균작용과 자가면역력 강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 및 자가격리중인 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광학 닥스메디 대표는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고통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시민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으며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하는 코로나19 사태도 온 국민이 현명하게 대처해가며 정성과 마음을 나눈다면 곧 종식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