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교통 차고지 마을버스 방역작업 실시

[고양신문] 3월9일 아침 10시, 여산교통 차고지(벽제동)에서는 마을버스 방역작업이 한창이었다. 고양동주민자치위원회(지용원 위원장) 5명과 주민자치센터(이동희 동장) 직원 4명이 지원을 나와 차량 내부의 손잡이마다 꼼꼼히 소독제를 뿌리고 닦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자동차에서 지원나온 방역팀은 차량의 문을 꼭꼭 닫고 연막소독을 하며 차량의 환기시스템까지 방역을 마쳤다.

여산교통 정병철 대표는 “기본적인 방역은 오전, 오후 하루 2번씩 하고 있으나 삼송동 거주 확진자 2명이 마을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했다고 알려짐에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대대적인 방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독작업은 051,053,033 등의 노선을 운행하는 여산교통 27대와 주원교통 14대에 실시됐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