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경제인협회 간담회 진행
“지역 중견기업·강소기업 육성할 것”

고양시 여성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이용우 예비후보.

[고양신문]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예비후보가 12일 고양시 여성경제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김옥희 고양상공회의소 여성CEO기업인회 회장을 비롯해 고양시 여성경제인 다수가 참석했다.

여성 기업인들은 기업 경영의 애로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의견을 경청한 이용우 예비후보는 “당의 21대 총선 정책 비전에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 및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며 “지역대표 중견기업 100개사 육성과 글로벌 강소기업을 매년 200개사 선정해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육성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당의 21대 총선공약인 신기술․신산업 규제 네거티브 전환과 24년까지 규제자유특구 40개를 지정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시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훌륭한 하드웨어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 의견 경청
“일산 문화예술거리 조성” 약속


14일에는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양에 거주하는 무용계, 음악계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초 문화예술인의 활동 여건이 갈수록 녹녹치 않다”며 “문화예술은 공공 차원의 지원이 없으면 창조와 계승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수 없다”는 견해를 전달했다.

고양시 문화예술인들과 만난 이용우 예비후보.

이용우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내 문화예술도시 거점을 만들고 싶다”며 ▲일산역부터 호수공원까지 연결되는 문화예술거리 조성 ▲오케스트라, 설치미술, 수공예 등 문화예술 공간 ▲아트마켓, 버스킹, 벼룩시장, 푸드마케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전시, 공연, 푸드존 등 청년 창작 및 창업 활동 지원 플랫폼 ▲신인 지역문화예술가 육성 및 지원 방안 등 본인의 구상을 밝혔다.

이어 “국가 차원의 ▲문화예술인 고용안전망 지원 ▲문화예술인 복지지원센터 건립 및 경력단절 예술인 센터 전국망 구축 ▲예술사랑카드 발급을 통한 국민문화향유권 증진 등 문화예술인의 창의적 생산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예비후보는 “진솔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서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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