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종합사회복지관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
“어려운 시기 함께 이겨냅시다”

건강보험 고양덕양지사가 25일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1000장을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기부했다.

[고양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양원열)가 25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250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마스크 나눔 행사’를 펼쳤다.

공단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고양덕양지사는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하고, 복지관 측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저소득가정 250세대를 선정해 이를 직접 나눠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장 성화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찾아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넘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원열 지사장은“휴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고양덕양지사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를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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