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풍향계] 고양을 박종원 후보, 정책중심·생활밀착형 행보

청년정책자문단 구체적 의견 개진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절차 도와
구체적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도입 

 

[사진 = 박종원 후보 캠프]

 

[고양신문] 고양을 지역 무소속 박종원 후보가 정책회의를 여는 한편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정책금융자금 신청과정을 도우며 정책중심·생활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원 후보는 22일 청년정책자문단 발족식과 함께 첫 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고용·교육·문화·주거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분임토론,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을 이어가며 고양시 청년 정책의 운용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홍해리 자문위원은 “청년기는 결혼, 육아, 주택마련 등 중요한 일들이 이뤄지는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청년들이 많다”며 “결혼과 육아 문제는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민정 자문위원은 “고양을 지역 내 많은 청년이 새롭게 유입되고 있지만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나 그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할 창구가 없다”며 “경기도의 청년비서관 제도처럼 고양시에도 청년들의 복지, 일자리, 주거를 위한 청년비서관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세훈 자문위원은 “청년들에게 익숙한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박종원 후보도 젊은 감각을 살려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년 정책회의에 참여한 박종원 후보는 “고양시 내 청년비서관 발족 등 청년들의 이야기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청년 주재의 타운홀 미팅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종원 후보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신용보증재단 보증신청 절차 지원에도 나섰다. 제20대 국회 정책보좌관 재직 시절 정무위에서 활동하며 금융 관련 정책을 다룬 경험이 풍부한 박종원 후보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신청 절차는 보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과세표준원 등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너무 많아 소상공인들이 너무 어려워한다”며 “더욱 쉽게 보증신청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당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후보는 “본인의 신분증과 금융정보활용동의서 만으로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간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해서 소상공인들에게 편리하게 정책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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