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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병 홍정민, 김영환 후보 이슈별 정책비교(3기신도시 입장, 교통대책, 기업유치 방안)<고양신문 주최 21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
  • 이성오 기자
  • 승인 2020.03.31 13:49
  • 호수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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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정민 후보,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

[고양신문] 고양신문 주최로 23일 열린 고양병(일산동구) 21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가 벌인 이슈별 주장과 의견을 비교했다. 토론회에는 정의당 박수택 후보도 참석했지만 토론회 이후(30일) 선관위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번 기사에는 사퇴한 박수택 후보의 발언도 함께 정리했다.

 

■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지원정책은?

<홍정민>
·추가재정 긴급투입이 필요하다. 2차 추경을 확장해야 한다. 국가가 대출지원뿐 아니라 직접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일부 지자체가 재난극복수당을 시작했다. 고양시도 재난극복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초유의 사태에는 초유의 대책이 필요하다.

<김영환>
·감염병 역학조사를 광범위하게 준비가 필요하다. 입법·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인력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는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없다.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입법 활동을 해야겠다.

<박수택>
·재난기본소득을 모든 국민에게 100만원씩 주자. 정의당 당론이다.
·정부가 초저금리라고 1.5% 대출금리를 내놨는데, 이왕이면 무이자로 하자. 5년 정도의 장기대출로 해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들이 안심하고 쓰게 하자.
 

■ 한국사회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홍정민>
·부동산 문제의 기본방향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다.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힘들다.
·실거주자를 위한 주택 개념으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

<김영환>
·먼저 왜 서울의 부동산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일산에 아파트를 지어야 되는가란 질문에 집권 여당이 답변해야한다.
·고양시는 94년 과밀억제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인구 38만에서 108만명으로 과밀이 강화됐다. 그런데 그동안 교통, 인프라, 교육 등 아무것도 안했다.

<박수택>
·주거복지를 국가가 책임져야한다. 토지 공개념에 따라서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 다주택자에겐 세금을 무겁게, 주택임대차법을 고쳐서 9년 동안은 안심주거를 보장해야 한다.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는 1가구 1주택을 의무화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재벌과 대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보유세를 크게 올려야 한다. 땅은 국가 공동체 자산이다.
 

■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목표와 과제는?

<홍정민>
·스마트시티를 통해 종합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기존 도시에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도입해서 도시 환경문제를 더욱 세밀하게 접근해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유엔 총회에서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에 대비해 녹색기후기금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저 또한 동의한다.

<김영환>
·고양시에 국한해 말하면 미세먼지의 원인은 도시건설에서 나오는 분진이라고 파악한다. 이를 막기 위해 중앙로로 다니는 덤프트럭을 막아야 한다.
·식사지구의 인선이엔티와 같은 공해 유발시설을 옮겨야 한다. 한류천은 수질오염으로 3급수가 됐다. 이것을 해결해야 대형공연장을 만들 수 있다.

<박수택>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하자. 2030년부터 내연기관 생산판매 금지, 석탄·화력발전을 금지해서 온실가스를 줄여야한다.

·대신 재생에너지 비중 40% 높이자. 이 과정에서 일자리가 나온다. 그것이 바로 정의당의 그린뉴딜이다. 고양·일산 행복뉴딜로 응용해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겠다.

 

■ 3기 신도시 정책에 대한 입장과 대안은?

<홍정민>
·3기신도시는 이미 결정됐다. 번복은 쉽지 않다. 논란과 걱정의 이유는 교통문제와 집값하락, 이 두 가지 문제 때문이다.
·확정된 대곡소사선과 GTX-A에 제 공약을 추가하면, 인천2호선을 일산역에서 멈추지 않고 중산·고봉까지 연결하겠다. 고양선 식사역 연장을 약속한다.
·집값하락은 도시 전체문제로 접근해야한다. 교통문제가 개선되고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되면 자족도시의 면모가 갖춰질 것이다.

<김영환>
·홍 후보와 전혀 생각이 다르다. 창릉신도시에 대해 싸우지 않으면 자족도시를 어떻게 강화하나. 또 전철을 어떻게 식사역까지 연장할 수 있나. 싸워서 받아내야 한다.
·강남과 마곡, 킨텍스를 이어 강남과 판교로 이어지는 혁신축을 킨텍스와 대화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확보해야 한다. 이거 누가 확보해주나. 창릉신도시를 계획했던 사람들이 해야 한다. 이걸 받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싸우지 않고는 자족기능을 해결할 수 없다.

<박수택>
·생태·환경문제로 작년까지 반대 입장이었다. 그런데 이미 지구지정 마쳤고 보상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반대만 하고 싸우기에는 이미 늦었다. 그렇다면 플랜B가 필요하다.
·반대에 답을 드리는 대안이 필요하다. 중저층 저밀도로 창릉신도시를 개발해야 한다. 100% 공공임대주택으로 신혼부부·청년세대가 들어오면 도시활력도 높아지고 주거복지도 높아진다.
·창릉신도시가 있어야 고양선을 식사지구로 끌어올 수 있다. 창릉을 일산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자.

 

■ 일산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의 기업유치 방안은?

<홍정민>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를 개별로 보지 않고 하나로 보는 융합적 관점이 중요하다. 기술과 콘텐츠, 공연, 컨벤션이 한꺼번에 가능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산업 클러스터가 될 수 있다.
·신규창업과 기업이전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해야 한다. 청년인재들이 정주하는 스마트타운까지 더하면 기업유치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김영환>
·당장 첨단도시로 인정받아야 한다. 경기 안산테크노파크 만들어봤다. 테크노밸리에 기업들이 그냥 들어오지 않는다. 과밀억제구역이라 세금감면도 없는데 누가 들어오나.
·첨단도시로 인정받아야 한다. 다른 곳은 다 받고 있다. 판교 2.3기 사업이 다 첨단도시로 받았다. 그것부터 해야 한다. 기업을 어떻게 끌어올지는 시간을 두고 설명하겠다.

<박수택>
·대곡국제철도터미널 유치하자. 이게 유치되면 금융·호텔·회의장 등의 비즈니스 지원기능 따라온다.
·장항동 출판인쇄단지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 테크노밸리는 인공지능과 바이오기술을 융합하는 ‘개량신약 클러스터’를 앉힐 수 있다. 동국대 바이오캠퍼스와 연계하면 실효성이 높다.
·국제 화훼연구소 가져오고 이에 따르는 전문 교육기관도 끌어오자. 장기적으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고쳐서 체계적 도시계획 이뤄야겠다.

 

■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교통현안과 대안은?

<홍정민>
·대곡소사선과 GTX-A는 이미 확정됐고, 인천2호선을 중산·고봉까지 연장시키겠다. 고양선은 식사동까지 연결될 수 있다.
·당장의 불편 해소를 위한 시급한 대책도 있어야 한다. 출퇴근 불편해소 위해 경의중앙선 늘리는 일 시작하겠다. 집권여당의 힘은 이럴 때 필요하다. 영입 인재로서 더 크게 목소리를 내겠다.

<김영환>
·식사역 만들어줘야 한다. 유럽 트램 많이 봤는데 신호등 때문에 어렵다. 급한 것부터 먼저 해야 한다. 식사역이 우선이다. 싸우지 않고는 만들 수 없다. 명분과 논리를 가지고 싸울 수 있어야 한다.
·인천 9호선을 대화로 연결해야 한다. 킨텍스와 아레나로 당장 먹고 살아야 한다. 규제철폐는 시간이 걸리니 당장 도움이 되는 것을 먼저 하자.

<박수택>
·자동차도로를 또 뚫자는 것은 기후위기시대의 대안이 아니다. 친환경적이고 수송효율 높은 철도가 정답이다. 교통복지 누리지 못하는 식사, 풍동지역으로 고양선 연결해야 한다.
·고양 순환트램으로 일산과 덕양을 이어야 한다. 대곡에 국제철도터미널 유치해야 한다. 저는 자전거, 버스, 지하철로 국회 다닐 거다. 얼마나 불편한지 국회의원이 직접 체감해야 개선도 가능하다.


 

이성오 기자  rainer4u@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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