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 필요한 환자들의 긴급 혈액수급 시 사용

[사진=일산복음의료재단]

 

[고양신문] 의료법인 일산복음의료재단(이사장 손재상)이 1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일산복음병원 본관 앞 준비된 헌혈버스에서 '사랑나눔실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국내 헌혈인구 감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개최되었고, 헌혈버스 내 손 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에는 임직원 약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으며 기증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병원 환자들에게 긴급 혈액수급 시 사용 될 예정이다.

손재상 일산복음의료재단 이사장은 “30년 이상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의료법인 일산복음의료재단인 만큼 어려운 시기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모든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법인 일산복음의료재단은 최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었고, 선별진료소 운영, 정문 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 소독제 및 마스크착용 의무화, 주기적인 병원소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높은 수준의 감염 예방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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