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민주당 이용우, 통합당 김현아 후보에 각각 전달

고양 일산서구 소상공인인연합회(이하 소공연. 회장 나도은)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25일과 28일 미래한국당 김현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에게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과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정책과제는 코로나19로 전국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가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담아낸 정책비전과 제시가 담겨져 있다.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나도은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하는 과정에서 다시 재기할 의욕이 없어지고 폐업한 사업장 또한 권리금조차 못받는 실정이라 정치권에서 조금더 구체적이고 현실성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최저임금 규모별 차등화, 맞춤형 사회안전망 확대, 재기지원 제도 다양화 등 지역 기반 소상공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무너진 일산의 산업생태계를 복원하고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제 해결,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 후보는 "현재 소상공인들 뿐이 아니고 중소기업 더 나아가 대기업까지 힘든 상황이고 정치적인 면에서 여·야를 떠나 모두 공조와 협조를 하여 현실성 있게 접근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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